[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배우 강소라가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강소라는 ‘변혁의 사랑’에서 아르바이트만 고집하는 백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중 그녀는 각종 갑질과 불의에 맞서면서 시원한 통쾌함을 안겨주었다.
또 변혁(최시원), 권제훈(공명)과 반란을 일으킨 뒤에는 그동안 외면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습을 끝으로 시행착오를 거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그동안 강소라는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커리어우먼, 전문직을 연기했던 전작과 달리 현실에 치여 연애도 맘껏 할 수 없는 청춘들을 대변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삼각 로맨스와 현실감 넘치는 생활연기를 통해 ‘인생 캐릭터’라는 평도 얻었다.
강소라는 소속사 플럼액터스 공식 SNS를 통해 “변혁, 백준, 권제훈 세 청춘을 보며 저 역시도 많은 힘을 얻고 위로를 받은 것 같다”며 “준이와는 안녕이지만 좋은 연기로 여러분께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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