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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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속 이준호, 원진아가 남다른 호흡으로 작품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는 4일 이준호, 원진아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거친 삶을 살아온 강두(이준호)와 상처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문수(원진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속 이준호와 원진아는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경계와 호기심으로 가득한 원진아의 눈빛과 얼굴이 상처투성이인 이준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관계자는 “이 장면은 강두와 문수의 인연이 시작되는 순간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두가 주원(이기우)의 건축 사무소 현장 직원으로 일하면서 문수와 다시 얽히게 됐다”며 “가슴속 상처를 지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강두, 문수가 서로에게 물들어가며 위로하는 과정이 섬세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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