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비가 솔로 가수로 데뷔하던 날을 떠올리며 “설레었고 무서웠고 절실했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KBS2 에서는 비의 단독 컴백쇼 ‘RAIN IS BACK’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가수로서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비라는 이름을 갖기 전에 그룹 활동을 하다가 실패했다. 그러다 박진영 형을 만나 1999년부터 4년 동안 백업댄서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비는 이어 “그러다 ‘나쁜 남자’로 데뷔했다. 아직도 기분이 생생하다. 설레었고 무서웠고 절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진영 형,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만든 노래라 성적이 더 좋을 줄 알았는데 순위가 어느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더라. 그때 벼랑 끝에서 떨어지는 심정이었다”고 털어놨다. “더 이상 뒤로 물러날 곳이 없다”고 기도했다던 비는 이후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성공을 거두고 가요대상을 탔던 때를 떠올리며 벅찬 모습을 보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3일 오후 KBS2 에서는 비의 단독 컴백쇼 ‘RAIN IS BACK’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가수로서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비라는 이름을 갖기 전에 그룹 활동을 하다가 실패했다. 그러다 박진영 형을 만나 1999년부터 4년 동안 백업댄서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비는 이어 “그러다 ‘나쁜 남자’로 데뷔했다. 아직도 기분이 생생하다. 설레었고 무서웠고 절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진영 형,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만든 노래라 성적이 더 좋을 줄 알았는데 순위가 어느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더라. 그때 벼랑 끝에서 떨어지는 심정이었다”고 털어놨다. “더 이상 뒤로 물러날 곳이 없다”고 기도했다던 비는 이후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성공을 거두고 가요대상을 탔던 때를 떠올리며 벅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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