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은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공개되는 ‘여행가.방’2회에서 일본의 돗토리현을 방문한다.
돗토리현의 지역 음식을 소개하던 중 지역 전문가 김연주 씨가 출연자를 위해 현지 음식을 날라왔다. 김연주 씨가 지역의 대표 음식으로 가져온 것은 분홍색 카레와 분홍색 간장이었다.
지난 첫 방송 때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보드카와 킹 크랩을 시식했던 MC 김준현과 오상진은 2회에서도 맛있는 현지 음식을 기대했다. 하지만 처음 본 분홍색 카레에 당황했다. ‘먹방 요정’ 김준현도 음식을 앞에 두고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김연주 씨는 몸에 좋은 식재료인 비트를 사용해 분홍 색깔을 낸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음식을 권했다. 분홍색 카레를 먹은 출연진의 반응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상진은 분홍색 간장에 호감을 보이면서 분홍색을 좋아하는 아내 김소영을 위해 따로 챙겨가려고 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청바지색 햄버거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독특한 일본 음식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