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박신혜 /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신혜 /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신혜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5000만원을 쾌척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21일 홍보대사 박신혜가 지난 16일 포항 지역 국내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포항의 기아대책 후원아동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 지진 피해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 관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신혜는 2011년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국내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행복한홈스쿨 개보수 지원, 동일본 대지진, 네팔대지진 등 박신혜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국내외 가장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포항지역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지난해 기아대책의 고액후원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클럽’에 위촉돼 활발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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