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영재발굴단’
/사진=SBS ‘영재발굴단’
SBS ‘영재발굴단’ 수학 천재 홍한주 군의 공부 비법이 공개된다.

오는 22일 방송될 ‘영재발굴단’에서는 천재 수학자 홍한주 군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7개월 만에 초등학교 6학년 수학부터 대학 수학까지 독학으로 터득하고 수학 공식까지 만든 만 11살 천재 수학자 홍한주 군의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주 군의 영화 같은 스토리에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많은 시청자들이 한주 군의 공부 비법을 궁금해 했다. 이에 제작진은 한주 군이 이토록 짧은 기간에 폭풍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비밀을 살펴봤다.

한주 군은 기존에 잠재돼 있던 지적 능력은 물론 수학을 향한 넘치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또 하나 눈여겨볼만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한주 군만의 독특한 공부법이다.

한주 군은 교육과정을 그대로 따라서 공부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원하는 문제를 풀고 수학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 학년이나 교육과정에 구애받지 않고 꼬리에 꼬리를 물며 탐구해나간다.

전문가들은 이런 한주 군의 자기주도적 학습법이 수학 과목을 공부하는데 효과적이라 지적했다. 그리고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알고 그것을 스스로 이해하기 위해 헌책방까지 탐험하는 한주 군의 수학 공부법은 단순히 정답을 찾아내고 점수를 얻기 위해 수학을 공부하는 우리 교육제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7개월 만에 7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한주 군의 비밀은 그만의 남다른 공부법 덕분일까? 그렇다고 하기에는 아직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

일반적으로 영재들은 어렸을 때부터 영재성을 보인다. 하지만 한주 군의 어머니는 평범하던 한주 군이 고학년이 돼서야 갑자기 영재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주 군은 왜 하필 6학년이 되어서야 이런 놀라운 재능을 보이게 된 걸까?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한주 군의 폭풍 성장에 담긴 깜짝 비밀은 오는 22일 오후 8시55분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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