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더유닛’ 제업 / 사진=방송 캡처
‘더유닛’ 제업 / 사진=방송 캡처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제업이 ‘고막 남친’으로 떠올랐다.

지난 주 7, 8회에서 ‘마이턴(My Turn)’ 뮤직비디오 주인공 미션 평가 무대를 앞두고 선배 조현아와 보컬 수업을 하던 중 유독 튀는 가창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시원하게 진성으로 노래를 부르던 그는 곡의 후렴 중 ‘이건 너와 나만의 스토리야, 투나잇(tonight)’ 부분을 탁월하게 소화했다. ‘투나잇’의 포인트를 맛있게 살려 조현아로부터 “오늘 본 사람 중에 ‘투나잇’은 제일 좋았다”는 칭찬을 받았다.

제업의 목소리는 최종 평가 무대에서도 귀에 쏙 들어왔다. 중독성 있는 목소리와 훈훈한 비주얼에 시청자들까지 빠지게 만들어 ‘투나잇남’이는 새로운 타이틀까지 얻었다.

이에 과거 제업이 불렀던 커버 곡 영상들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실력과 매력이 담긴 영상들에 수많은 이들이 재생되고 있다.

‘더유닛’ 7, 8회에선 본격적으로 미션에 돌입한 126명 참가자들의 열띤 노력과 개성 그리고 매력이 돋보여 시청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참가자들 한 명 한 명의 열정과 노력의 이야기가 전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1차 국민 유닛 투표 참여 또한 폭주하고 있다.

‘더유닛’은 오는 25일부터 오후 10시 25분으로 편성이 변경됐다. 티몬에서 진행 중인 1차 국민 유닛 투표는 12월 3일 마감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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