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방탄소년단 'DNA', 2017 AMAs 최고의 순간"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2017 AMAs’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빌보드, 피플,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미국 유력 매체가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하며 집중 보도했다.

미국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비롯해 ‘2017 AMAs 최고의 순간 10’을 발표하며 “방탄소년단이 ‘DNA’ 무대를 하는 동안 아미(팬클럽명)의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평했다. 이어 “바로 가까이에서 현란한 안무를 본 많은 팬들이 눈물을 흘렸고 시상식에서 최고의 리액션 장면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미국 유명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방탄소년단의 무대와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AMAs의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하며 “방탄소년단이 모든 관객들을 열광시켰다”고 말했다. 뉴욕 포스트, 인스타일, 피플 역시 ‘최고의 순간’ ‘AMA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순간’으로 꼽으며 이들의 무대를 극찬했다.

‘2017 AMAs’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녹화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할 계획이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