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영화 ‘더 미드와이프’ 티저 포스터
/사진=영화 ‘더 미드와이프’ 티저 포스터
프랑스 배우 카트린 프로, 까뜨린느 드뇌브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더 미드와이프’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더 미드와이프’ 측은 14일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7’ 상영작 선정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미드와이프’는 35년 전 떠나버린 새 엄마 베아트리체(까뜨린느 드뇌브)와 딸 클레어(카트린 프로)의 갑작스러운 재회와 갈등, 화해를 그려낸 감동 드라마다. 마르탱 프로보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된 ‘더 미드와이프’의 티저 포스터는 온화한 미소를 지은 채 함께 길을 걷고 있는 카트린 프로와 까뜨린느 드뇌브의 모습과 더불어 ‘꼭 한번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라는 카피가 더해져 35년 만에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강렬한 호피무늬 블라우스에 화려한 메이크업과 액세서리를 한 새 엄마 베아트리체(까뜨린느 드뇌브)와는 달리 딸 클레어(카트린 프로)는 수수한 스웨터와 청바지, 단정하게 묶은 머리로 대조된 모습을 하고 있다.

전혀 다른 외모는 물론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 카트린 프로와 까뜨린느 드뇌브의 열연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 미드와이프’는 다가오는 겨울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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