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영진 기자]
‘주간 아이돌’ 슈퍼주니어 댄스배틀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슈퍼주니어 댄스배틀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데뷔 13년 차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선미의 ‘가시나’부터 소녀시대 댄스까지 걸그룹 댄스 대 방출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중견 아이돌의 내공을 담은 걸그룹 댄스에 도전한다.

정규 8집 ‘PLAY’를 발표하며 컴백한 슈퍼주니어는 ‘주간아이돌’을 방문해 요즘 아이돌 따라잡기부터 자신들의 히트곡을 총망라한 랜덤 플레이 댄스까지 선보이며 1탄에 이어 2탄에서도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소망으로 시작된 ‘쇼미더 개카’ 코너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하 3층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던 이특의 개인 카드배 천사날개 털기 게임에 이어, 2탄에서는 다른 멤버들의 카드를 걸고 더욱 더 기상천외한 게임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평소 걸그룹 댄스 장인이라 불리는 김희철의 개인카드를 걸고 걸그룹 댄스 배틀을 진행해 녹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멤버들은 최신 곡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최근 화제가 됐던 선미의 ‘가시나’ 댄스부터 소녀시대의 히트곡까지 모두 섭렵했다.

김희철은 자신에 필적하는 걸그룹 댄스 실력을 선보인 신동과, 그에 대항헤 분투한 멤버들의 춤 대결을 바라보며 매우 흡족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댄스 배틀 내내 신동의 독보적인 활약으로 그의 우승을 낙관하는 분위기였으나 승자를 정하는 마지막 순간 뜻밖의 변수가 떠오르며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 양상에 빠졌다고 한다.

13년 차 아이돌의 내공이 빛난 슈퍼주니어의 걸 그룹 댄스 대전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공개된다.

황영진 기자 gagjinga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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