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X성시경 '뻔한 이별' 작업 현장 공개…이동욱 MV 지원 사격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소유와 성시경/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유가 첫 솔로 앨범의 선공개곡인 ‘뻔한 이별’의 작업 현장이 공개됐다.

소유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소유와 성시경과 함께한 ‘뻔한 이별’의 작업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유와 성시경은 녹음실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소유와 성시경이 오는 16일 듀엣곡 ‘뻔한 이별’을 선보인다. 여러 차례 녹음을 수정하며 심혈을 기울인 곡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특히 두 사람의 보컬조합이 빚는 환상적인 시너지를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뻔한 이별’은 블락비의 ‘YESTERDAY’, 박경의 ‘보통연애’ 등을 작곡한 13(스코어, 메가톤)이 참여했다.

‘뻔한 이별’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동욱이 출연한다 해 화제를 받았다. 그는 자신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 게스트로 출연한 소유와 뮤직비디오 출연을 약속한 후 ‘뻔한 이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의리를 지켰다. 이별 후의 애절함을 섬세한 연기로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뮤직비디오는 아이유의 ‘밤편지’, ‘팔레트’,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등을 연출한 이래경 감독이 맡았다.

‘뻔한 이별’은 오는 16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