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Fall in Lovelyz’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러블리즈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Fall in Lovelyz’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이번에는 러블리즈의 색다른 음악 세계를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룹 러블리즈의 리더 베이비소울의 말이다. 러블리즈는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전 앨범까지 함께 작업했던 윤상의 프로듀싱팀 ‘원피스’가 아닌 원택(1Take)·탁(TAK)과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베이비소울은 “윤상 프로듀서님과 지난 3년 동안 계속 작업을 했는데, 러블리즈의 색깔을 만들어준 프로듀서”라며 “이번에는 러블리즈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새로운 작곡가들과 작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정은 “지금까지의 러블리즈 노래가 감성적이었다면 이번 타이틀곡 ‘종소리’는 발랄한 러블리즈를 보여준다”며 “윤상 프로듀서님과 아예 끝난 것이 아니라 잠시 변화를 선택한 것이다. 최근에 만나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도 나눴고, 응원도 많이 받았다. 음악방송 1위를 했을 때는 밥도 사주시고, 앞으로 잘 되라고 격려도 많이 해줬다”고 덧붙였다.

러블리즈 미니 3집과 타이틀곡 ‘종소리’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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