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홍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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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대광이 연말을 팬들과 함께 보낸다.

홍대광은 오는 12월 30~31일 서울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연말 콘서트 ‘잘 됐으면 좋겠다’를 개최한다. 이로써 홍대광은 지난해 ‘홍대에서 하는 홍대광 콘서트’ 이후 약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

홍대광은 지난 8월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독자 노선을 택했다. 홀로서기에 나선 홍대광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라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홍대광 측은 “이번 공연은 홍대광의 따뜻한 미소와 노래로 한 해를 위로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홍대광은 올해 미니앨범 ‘And you?’를 비롯해 tvN ‘내성적인 보스’ KBS2 ‘고백부부’ 등의 드라마 OST로 꾸준히 새로운 음악을 들려줬다. 최근 발표된 ‘고백부부’ OST ‘AMAZING’은 스트로크 기타에 피아노, 드럼비트가 인상적인 상쾌한 미디움 템포 곡으로 첸X펀지의 ‘Everytime’을 작곡한 earattack 과 monster factory 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에 빠진 이의 마음을 홍대광만의 감성으로 표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대광의 콘서트는 내달 30~31일 오후 6시에 열리며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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