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워너원의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워너원의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멤버 옹성우의 도움을 받아 뮤직비디오 연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홀 12관에서 열린 미니 1집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 이하 ‘1-1=0’)’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6시 ‘1-1=0’을 발매한다. 1-1=0’은 지난 8월 발표한 데뷔앨범 ‘1X1=1(TO BE ONE, 이하 ‘1X1=1’)’의 프리퀄 스토리를 담은 리패키지 형태의 앨범이다. 워너원으로 하나가 되기 전, 불완전했던 멤버들이 서로로 하여금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그렸다.

타이틀곡 ‘Beautiful’은 텐조와 우직, 키비 등이 공동 작업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워너원 멤버들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혼자였던 과거의 두려움, 아름다운 존재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가사로 풀었다.

‘Beautiful’ 뮤직비디오는 퍼포먼스 버전과 무비 버전으로 각각 제작됐다. 무비 버전에는 배우 차승원이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워너원 멤버 전원이 연기에 도전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대해 황민현은 “연기를 처음 하는 멤버들이 많아서 어색하고 많이 긴장했는데 다들 열심히 잘해줘서 멋진 영상이 나온 것 같다. 또 차승원 선배가 출연을 해줘서 영광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우진은 “연기를 처음 접해본 멤버들은 연기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본 계기가 됐다”며 “연기에 욕심을 내는 멤버도 생겼다”고 웃었다.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은 강다니엘은 “촬영 초반에는 어색했는데 옹성우 형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우리 중 연기를 제일 잘하는 멤버”라고 보탰다.

옹성우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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