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이주영/사진제공=YNK엔터테인먼트
이주영/사진제공=YNK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주영이 영화 ‘메기'(감독 이옥섭)의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이주영의 소속사 YNK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주영이 영화 ‘메기’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며 “2018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이주영은 ‘메기’를 통해 처음으로 장편 영화 주연에 도전한다.

‘메기’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열네 번째 프로젝트로 이옥섭 감독과 배우 겸 감독 구교환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구교환과 이주영은 영화 ‘꿈의 제인’에 함께 출연하며 합을 맞춘 바 있다. 배우 문소리도 출연을 확정했다.

이주영은 그간 다수의 단편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2016년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영화 ‘춘몽'(감독 장률)과 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를 통해서는 대중성을 쌓았다. 2017년에는 단막극 ‘힙한 선생’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2018년 개봉을 앞둔 현빈·손예진 주연의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YNK 엔터테인먼트는 “이주영은 아직 신인이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과 철학이 남다른 배우”라며 “좋은 작품을 통해 훌륭한 배우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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