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C ‘군주-가면의 주인’(왼쪽), ‘로봇이 아니야’의 유승호/제공=MBC
MBC ‘군주-가면의 주인’(왼쪽), ‘로봇이 아니야’의 유승호/제공=MBC
MBC ‘군주-가면의 주인’(왼쪽), ‘로봇이 아니야’의 유승호/제공=MBC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선미·이석준, 연출 정대윤)가 배우 유승호의 달달한 눈빛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레르기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드라마. 극 중 유승호는 외모·몸매·재력을 갖췄지만 사람과 접촉하면 알레르기가 발현되는 단점의 소유자 김민규 역을 맡았다.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승호에게 로맨틱 코미디 장르는 처음이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유승호는 달달한 눈빛과 화사한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 도전임에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유승호는 전작인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세자 이선 역을 맡았다. 유승호는 당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물론 애절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군주’ 속 위엄 있는 모습과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유승호의 눈빛 연기는 첫 로맨틱 코미디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하다. 이전에 많은 대중들이 ‘유승호’ 라는 배우를 생각하실 때 애절한 멜로 눈빛을 많이 떠올렸다면 이번 작품을 통해 톡톡 튀고 꿀 떨어지는 눈빛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고 배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유승호가 출연하는 ‘로봇이 아니야’는 2017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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