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 사진제공=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 사진제공=tvN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일바지와 고무장갑을 장착한 이민기의 ‘김장 노동 4종 세트’가 공개됐다.

이는 오늘(13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11회의 한 장면으로 윤지호(정소민)의 고향 집에 간 남세희(이민기)의 파란만장한 노동 현장이다.

지난 방송에서 지호는 시댁 제사 준비를 하고 온 자신의 정성을 돈으로 갈음한 세희에게 마음이 상해 돈 대신 똑같이 노동으로 갚을 것을 통보한 상황. 이에 세희가 남해로 내려가 지호네 집 김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정식으로 처갓집에 첫 방문하는 목적이 다름 아닌 김장이라는 사실이 흥미롭다.

공개된 사진에선 어른들이 준 막걸리를 받아 마시거나 본격적인 노동에 돌입하는 등 세희의 새로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무심하게 마늘을 쥐고 빻는 것은 물론 절인 배추를 물에 헹구는 작업과 마지막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모습까지 다양하다.

또한 평소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만을 선보였던 세희가 트레이닝 복과 일바지, 고무장갑을 장착해 일할 준비를 완벽하게 갖춘 것부터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선을 긋는 세희를 향해 강력한 반격에 들어간 지호의 불타오르는 김장복수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은다.

이민기의 김장 소동은 13일 오후 9시 30분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11회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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