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의 비밀 아지트 ‘제로 베이스’가 오늘(10일) 방송되는 Mnet ‘워너원고 : 제로베이스(Wanna One GO : ZERO BASE)’에서 공개된다.
지난 주 방송에서 워너원 멤버들은 팬들의 사랑과 바쁜 스케줄로 행복하지만 개인의 자유 시간도 좀 있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비쳤다. 이들을 위해 제작진은 워너원만을 위한 휴식공간 ‘제로 베이스’를 준비했다. 다양한 먹거리와 놀 거리는 물론 11명 멤버의 취향에 맞는 개인 공간까지 마련돼 있어 멤버들은 모두 놀라며 환호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제로 베이스’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워너원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함께 노래를 부르고 게임을 즐기는 멤버들의 소년 같은 순수한 모습이 워너블들의 마음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제로 베이스’에서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는 워너원을 충격에 빠뜨리며 멤버들의 눈물까지 쏟게 한 여자 목소리의 정체가 밝혀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제로 베이스‘ 곳곳의 즐길 거리와 멤버들의 개인 방이 소개됐다. 특히 평소 고양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했던 강다니엘의 방에는 실제 기르고 있는 ‘루니’와 ‘피터’가 있어 그를 놀라게 했다. 너무 기쁜 나머지 다른 멤버들을 모두 불러모아 고양이들을 자랑하며 행복해하는 강다니엘의 모습은 보는 사람도 웃음짓게 했다.
제작진은 “워너원의 포복절도 노래방과 개인방송 DJ가 된 라이관린, 맏형 윤지성에게 하극상을 시도하는 강다니엘과 옹성우의 작은 반란 등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워너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다른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될 밀착 리얼리티 ‘워너원고 : 제로베이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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