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지어반 ‘아는 사람’ 커버 / 사진제공=네버랜드스토리엔터테인먼트
지어반 ‘아는 사람’ 커버 / 사진제공=네버랜드스토리엔터테인먼트
R&B 듀오 지어반(G.URBAN, 라경원 홍혁수)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지어반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아는 사람’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지어반이 지난 5월 발표한 ‘줄거야’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아는 사람’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세진과 가수 김나영의 ‘어땠을까’를 작곡한 LOHI가 공동 작업한 미디엄 템포 R&B 장르의 곡이다.

감미롭고 달달한 음악을 주로 선보였던 지어반은 좀 더 강한 비트 위에 더욱 섬세해진 감성을 얹었고, 특유의 리듬감을 발휘하면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독창적인 음색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좋아하는 여자의 ‘남사친’에서 ‘남친’이 되고픈 남자의 마음을 달콤한 가사로 풀어내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소속사 네버랜드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지어반의 새 싱글 ‘아는 사람’은 두 멤버의 감미로운 보컬 화음과 사랑에 빠진 연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솔직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듣기 좋은 따뜻하고 달콤한 노래”라고 자신했다.

지어반은 최근 가요와 팝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커버 영상을 SNS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볼빨간사춘기의 ‘썸탈꺼야’를 남자 버전으로 재해석한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어반은 ‘아는 사람’ 발매 후 각종 공연 및 커버 영상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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