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푸드트럭’
/사진=SBS ‘푸드트럭’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 백종원이 촬영을 중단시켰다.

10일 방송될 ‘푸드트럭’ 광주 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깜짝 장사미션 후반전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22팀의 도전자들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깜짝 장사미션’에 혼비백산했다. 급기야 한 도전자는 요리 재료인 떡을 잘 다루지 못해 프라이팬 열기에 떡이 팝콘처럼 튀어 오르는 상황을 겪기도 했다.

이렇듯 좌충우돌 조리과정들이 난무하자, 그 평가도 천차만별이었다. 백종원은 판매가를 생각하지 않은 재료 선정과 음식을 소량으로만 조리하는 도전자에게 “그냥 소꿉장난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독설을 했고, 심사위원들 역시 시식용 음식을 씹자마자 도로 뱉어내는 등 단호한 모습으로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도전자들은 깐깐한 심사 끝에 최종점수 0.1점 차이로 운명의 당락이 결정됐는데, 갑자기 발표 도중 백종원은 촬영을 중단시켰다. 백종원은 촬영까지 접고, 제작진과 심사위원들과 긴급회의를 벌였고, 중대 발표를 내놓았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치열해진 ‘광주 서바이벌’ 그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늘(10일) 오후 11시20분 ‘푸드트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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