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이상인/사진제공=SBS
이상인/사진제공=SBS
방송인 이상인이 ‘늦깎이 아빠’가 됐다.
오는 9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이상인이 출연한다. 지난 ‘백년손님’ 출연 당시, 아내와의 연애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상인이 이번엔 47세 늦깎이 아빠가 돼 돌아왔다.

출산을 기념해 출연을 자청한 이상인은 “꽁꽁이(태명)를 가졌을 때 최초 공개한 것이 ‘백년손님’이기 때문에 태어나는 순간도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방송 출연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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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당시 이상인이 직접 촬영한 아들 서호의 탄생의 순간이 담긴 영상을 최초 공개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이상인은 감격의 눈물을 펑펑 쏟아 출연진들에게 감동을 안겨줬고, 이에 MC 김원희는 “아기보다 이상인 씨가 더 우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상인은 녹화 내내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아기가 3일 만에 목을 가누고 태어난 직후 사진을 찍는데 찍어도 되겠냐는 내 말을 알아듣고 오케이 사인을 하더라”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상인의 득남 이야기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백년손님‘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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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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