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배우 전진기/사진제공=신엔터테인먼트
배우 전진기/사진제공=신엔터테인먼트
배우 전진기가 MBC 새 주말 드라마 ‘돈꽃’에 출연한다.

8일 신엔터테인먼트는 “전진기가 ‘돈꽃’에서 우사장 역할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지배당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혁, 박세영, 장승조, 한소희, 이순재, 이미숙 등이 출연한다.

극중 전진기가 맡은 우사장은 자신보다 휠씬 어린 강필주(장혁)가 설치는 꼴을 못마땅해 하면서도 절대 내색하지 않은 청아그룹 전략기획실 사장으로 등장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전진기는 올해 들어 OCN‘터널’ tvN‘시카고 타자기 KBS2‘추리의 여왕’ ’학교 2017’ 뿐만 아니라 2018년 개봉을 앞둔 영화 ‘마약왕’ ‘우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KBS2 ‘안단테’에서는 말기 암 환자 김재웅 역으로 출연하며 가슴 절절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 한해동안 7편의 드라마와 2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고 있는 전진기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줘서 올해 쉴 틈 없이 바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드라마 ‘돈꽃’을 통해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돈꽃’은 오는 11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예정이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