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오디션 공고 포스터 / 사진제공=미미엔터테인먼트
오디션 공고 포스터 / 사진제공=미미엔터테인먼트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될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신인 연기자 선발 오디션이 열린다.

미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10일 서울 중구 남산 서울예술대학교 문화예술산업융한센터에서 제1회 글로벌 네트워크 아티스트 육성 신인 연기자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미엔터테인먼트와 아시아 주요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오디션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을 구심점으로 세계 문화예술산업 시장을 토대로 활동하게 될 글로벌 신인 연기자 선발하는 자리다.

한국 대중문화계의 발전과 글로벌 예술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오디션은 대중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참여 국가별 기업 책임자가 직접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선발된 아티스트에게 국내외 최고 권위의 트레이너로 구성된 현장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 및 아시아 각 국가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 참여하여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에 실시되는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신인 연기자 선발 오디션에는 중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최고 경영자가 직접 신인 아티스트를 선발한다.

이번 오디션을 주최한 미미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성훈은 “이번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민간 기업이 예술교육 기반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를 공동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경색된 한중관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한류 확산에 커다른 역할을 하는 프로젝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디션 참가는 홈페이지(www.mimiaudition.com)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후 메일 (mimient88@naver.com)로 접수하면 되며,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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