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당신은 찌질한 인간이야”
tvN 수목극’ 부암동 복수자들’ 속 이요원이 최병모에게 이같이 말했다.
8일 방송된 ‘부암동 복수자들’에서는 김정혜(이요원)가 남편 이병수(최병모)가 자신의 명의로 된 아파트를 명의 이전한 사실을 알게 됐다.
정혜는 병수를 찾아가 “내 것에 손댔니? 이런 짓까지 해?”라고 따졌다.
병수는 “그냥 다 정리해서 말하려고 했다”고 변명하며 “몇 배로 불리려고 계획 짜놨다. 실행만 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어 “이렇게 말해도 당신 모르잖아”라며 정혜를 과소평가했다.
하지만 정혜는 이에 굴하지 않고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라며 “당신, 아무 것도 아니야”라고 맞받아쳤다.
정혜는 “그룹에서 거들떠도 안 보는 사위, 동생한테 밀리는 무능력한 장남, 19살 아들 이용하는 것도 모자라서 아내 재산까지 넘보는 찌질한 인간. 그게 당신이야”라며 그에게 일침을 가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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