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에픽하이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에픽하이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에픽하이의 단독 콘서트가 시작된다.

오늘(3일)부터 이틀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에픽하이의 컴백 기념 콘서트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가 열린다. 이에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멤버들이 소감을 전해왔다.

에픽하이는 “이번 9집은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대신,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처럼 다양한 공연을 통해 팬 분들의 얼굴을 마주 보고 싶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에픽하이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정규 9집 수록곡 라이브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첫 공연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5집 ‘Pieces, Part One’의 수록곡 ‘서울, 1:13 AM’를 부를 예정이며 ‘본 헤이터’ 뮤직비디오 1000만뷰 돌파 기념 댄스 공약도 실천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 임창정, 하동균, 김종완, 이하이, 악동뮤지션 수현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깜짝 게스트’도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콘서트에 앞서 에픽하이는 타이틀곡 ‘연애소설’이 차트 올킬을 달성함에 따라 색다른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가온차트 3관왕 등극 기념으로는 웹툰으로 제작한 아트 비디오까지 선보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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