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 음원강자 맞네… 신곡 ‘과거에게’ 차트 정상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우원재 ‘불안’ 커버 / 사진제공=AOMG

신예 래퍼 우원재가 첫 앨범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일 오전 8시 기준, 우원재의 새 싱글 앨범 ‘불안’ 타이틀곡 ‘과거에게 (loop)’가 음원 사이트 지니와 올레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오후 6시 베일을 벗은 ‘과거에게’는 공개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에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로써 우원재는 지난 9월 Mnet ‘쇼미더머니6’ 종영 직후 공개한 첫 디지털 싱글 ‘시차(We Are) (Feat. 로꼬& GRAY)’에 이어 신곡 ‘과거에게 (loop)’까지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우원재는 이번 싱글을 통해 5개월 만에 대학생에서 인기 래퍼가 된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타이틀곡 ‘과거에게’와 수록곡 ‘Paranoid’에 담겼다.

그 중 ‘과거에게 (loop)’는 지금 불안, 혼란, 행복, 자각 등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우원재가 과거의 자신에게 고백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담백하고 직설적인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쇼미더머니6’ TOP3에 이름을 올리며 2017년 가장 주목받는 신예 뮤지션으로 손꼽히고 있는 우원재는 최근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