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박수진, 이하 당잠사) 속 이종석이 배수지에게 자신의 미래를 듣고 도망치는 것을 선택했다.
1일 방송된 ‘당잠사’에서 홍주(배수지)는 재찬(이종석)에게 “아주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사고로 머리를 다친 뇌사자를 부검해서 범죄자를 잡을지, 아니면 부검을 하지 않고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7명의 목숨을 살릴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주는 “부검을 하든 하지 않든 충격으로 검사를 그만두게 된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재찬은 “검사를 그만둘 수 없다. 도망 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우탁과 달리 운명을 바꿔서 누가 뒤집어쓰든 말든 상관 없다”며 “양심의 기준이 아주 낮다”고 설명했다. 홍주는 “맞다. 사람은 자기 주제를 알아야 한다”며 그를 추켜세웠고, 재찬 역시 “아주 막 살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1일 방송된 ‘당잠사’에서 홍주(배수지)는 재찬(이종석)에게 “아주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사고로 머리를 다친 뇌사자를 부검해서 범죄자를 잡을지, 아니면 부검을 하지 않고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7명의 목숨을 살릴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주는 “부검을 하든 하지 않든 충격으로 검사를 그만두게 된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재찬은 “검사를 그만둘 수 없다. 도망 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우탁과 달리 운명을 바꿔서 누가 뒤집어쓰든 말든 상관 없다”며 “양심의 기준이 아주 낮다”고 설명했다. 홍주는 “맞다. 사람은 자기 주제를 알아야 한다”며 그를 추켜세웠고, 재찬 역시 “아주 막 살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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