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키워드로 짚어보는 11월 가요대전. 세 번째 키워드 #아이돌전쟁
◆ #보이그룹, 슈퍼주니어부터 블락비까지
보이그룹들이 몰려온다. 출발선은 아스트로가 끊는다. 데뷔 2년차 아스트로는 오늘(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Dream part.02 BARAM’를 내놓는다. ‘Dream part.01’ 후 6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그간 ‘청량돌’로 사랑받은 아스트로는 이번 활동으로 ‘청량섹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에는 멤버 진진과 라키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6~7일에는무려 5개 팀이 컴백한다. 그 중 슈퍼주니어는 6일 정규 8집 ‘PLAY’를 발표하고 2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친 은혁·동해를 포함해 이특·희철·예성·신동 등 6인 체제로 활동한다. 같은 날 데이식스와 세븐틴도 컴백한다. 데이식스는 ‘Every DAY6’ 프로젝트의 11월 신곡 ‘혼자야’를 발표하며, 세븐틴은 새 앨범 ‘TEEN, AGE’를 내놓고 활동에 나선다.
블락비와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은 7일 발매된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블락비의 미니 6집 ‘Montage’에는 타이틀곡 ‘SHALL WE DANCE’를 포함해 지코·박경·비범 등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5개 곡이 실렸다. 몬스타엑스도 같은 시각 미니 5집 ‘DRAMARAMA’를 선보인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발표한 정규 1집과 리패키지 앨범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둔 만큼 ‘DARAMARAMA’로 ‘대세’에 한 발 더 다가갈 전망이다.
또 9일에는 빅톤이 데뷔 1주년 기념 앨범 ‘From. VICTON’를 발표한다. 하이라이트의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굿라이프가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나를 기억해’로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걸그룹, EXID부터 레드벨벳까지
걸그룹 전성시대도 계속된다. EXID부터 레드벨벳까지 각양각색 매력을 갖춘 걸그룹들이 이달 컴백을 앞뒀다.
EXID가 먼저 돌아온다. 7일 새 미니 앨범 ‘Full Moon’을 내놓는다. 히트곡 제조기 신사동호랭이와 멤버 LE가 작사·작곡한 ‘덜덜덜’을 타이틀로 내세웠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덜덜덜’은 EXID 특유의 ‘걸크러시’를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강한 중독성을 갖춘 곡이다. 지난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진단받은 솔지는 완전한 회복을 위해 이번 활동에 함께하지 않는다. 대신 앨범 녹음에는 참여했다. 이어 14일, ‘청순돌’의 대명사 러블리즈가 미니 3집 ‘Fall in Lovelyz’를 발표한다.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데뷔 3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발매일자를 확정하지 않았으나 레드벨벳도 이달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 올 여름 ‘빨간 맛’으로 ‘서머퀸’이란 별명을 얻은 레드벨벳이 새 앨범으로 가을 감성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프듀2, 워너원·사무엘의 컴백, 형섭X의웅의 데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출신 가수들의 ‘음악방송 동창회’가 이달에도 열릴 전망이다.
가장 먼저 ‘프듀2’를 통해 가수 데뷔를 바라온 형섭X의웅이 꿈을 이룬다. 2일 데뷔앨범 ‘눈부시게 찬란한’을 내놓고 타이틀곡 ‘좋겠다’로 활동할 예정이다. ‘프듀2’가 끝난 뒤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두 사람이 ‘좋겠다’로 선보일 또 다른 매력이 기대된다.
‘프듀2’의 최종 11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그룹 워너원이 13일 새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을 발매한다. 지난 8월 발표한 데뷔앨범 ‘1X1=1(TO BE ONE)’의 리패키지 앨범이다. 워너원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아 탄생한 그룹답게 데뷔앨범부터 판매량 72만을 돌파하고 데뷔곡 ‘Energetic’으로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신인그룹으로선 이례적인 성적을 거뒀다. 리패키지 앨범 역시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선 주문량만 50만 장을 돌파해 워너원의 또 다른 신기록을 예고했다.
‘프듀2’가 끝난 뒤 솔로가수로 데뷔한 사무엘은 16일 첫 번째 정규앨범 ‘EYE CANDY’를 공개한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사무엘의 성장을 담은 앨범”이라며 “대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를 비롯한 소속 프로듀서진이 총력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보이그룹, 슈퍼주니어부터 블락비까지
보이그룹들이 몰려온다. 출발선은 아스트로가 끊는다. 데뷔 2년차 아스트로는 오늘(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Dream part.02 BARAM’를 내놓는다. ‘Dream part.01’ 후 6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그간 ‘청량돌’로 사랑받은 아스트로는 이번 활동으로 ‘청량섹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에는 멤버 진진과 라키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블락비와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은 7일 발매된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블락비의 미니 6집 ‘Montage’에는 타이틀곡 ‘SHALL WE DANCE’를 포함해 지코·박경·비범 등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5개 곡이 실렸다. 몬스타엑스도 같은 시각 미니 5집 ‘DRAMARAMA’를 선보인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발표한 정규 1집과 리패키지 앨범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둔 만큼 ‘DARAMARAMA’로 ‘대세’에 한 발 더 다가갈 전망이다.
또 9일에는 빅톤이 데뷔 1주년 기념 앨범 ‘From. VICTON’를 발표한다. 하이라이트의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굿라이프가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나를 기억해’로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걸그룹, EXID부터 레드벨벳까지
걸그룹 전성시대도 계속된다. EXID부터 레드벨벳까지 각양각색 매력을 갖춘 걸그룹들이 이달 컴백을 앞뒀다.
발매일자를 확정하지 않았으나 레드벨벳도 이달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 올 여름 ‘빨간 맛’으로 ‘서머퀸’이란 별명을 얻은 레드벨벳이 새 앨범으로 가을 감성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프듀2, 워너원·사무엘의 컴백, 형섭X의웅의 데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출신 가수들의 ‘음악방송 동창회’가 이달에도 열릴 전망이다.
가장 먼저 ‘프듀2’를 통해 가수 데뷔를 바라온 형섭X의웅이 꿈을 이룬다. 2일 데뷔앨범 ‘눈부시게 찬란한’을 내놓고 타이틀곡 ‘좋겠다’로 활동할 예정이다. ‘프듀2’가 끝난 뒤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두 사람이 ‘좋겠다’로 선보일 또 다른 매력이 기대된다.
‘프듀2’가 끝난 뒤 솔로가수로 데뷔한 사무엘은 16일 첫 번째 정규앨범 ‘EYE CANDY’를 공개한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사무엘의 성장을 담은 앨범”이라며 “대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를 비롯한 소속 프로듀서진이 총력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