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신곡 ‘라이키(Likey)’가 보그, 빌보드, 퓨즈TV 등 미국 유력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첫 정규 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공개했다. 이어 다양한 매체들이 트와이스의 컴백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며 큰 관심을 보였다.
패션 매거진 보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트와이스가 새 앨범을 소개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트와이스를 “앙증맞은 손동작과 순수한 매력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고 뉴욕에서 개최된 K콘서트에도 헤드라이너가 됐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도 이들의 컴백 소식을 조명하며 트와이스가 직접 새 앨범을 소개하는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빌보드는 ‘라이키’에 대해 “따라하기 쉽고 반복적으로 나오는 ‘me likey’로 시작되는 이번 곡은 열정적 분위기를 전할 뿐 아니라 SNS 속 판타지를 현실로 옮겨다준다”고 평했다.
퓨즈TV는 “트와이스는 경쟁이 치열한 K팝 분야에서 엄청난 유행을 불러일으키며 지속적인 성공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또 “사랑스러운 곡인 ‘라이키‘와 멤버들의 자작곡이 담긴 이번 앨범으로 스스로를 넘어선 것 같다. 아이튠즈 앨범차트 톱 10 안에 오른 이번 앨범은 미국에서 트와이스가 거둔 가장 큰 성공이 될 것”이라 밝혔다.
실제로 트와이스의 새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다. 캐나다에서는 11위, 영국엥서는 19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오늘(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평창 문화올림픽 G-100 성화봉송 축하 K팝 콘서트’에 참여해 신곡 ‘라이키’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