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 속 장나라와 임지규의 수상한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고백부부’는 38살의 동갑내기 부부 마진주(장나라)와 최반도(손호준 분)가 이혼하고 스무살로 돌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방송에서 진주는 나이트에서 박현석(임지규)을 만났다. 진주는 한국대학교 축제무대 중 하나였던 ‘메이퀸’ 선발대회가 끝난 뒤 의상을 갈아입으러 들어간 남자화장실에서 현석이 친구들에게 “놀다 재미없음 너 줄게”라며 자신을 지칭하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향후 극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백부부’ 제작사는 데이트 중인 장나라, 임지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임지규가 장나라를 향해 선한 미소로 위장한 음흉한 속내를 드러내며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복수극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최정민 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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