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안정환,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측 "대표팀 16강 갈 것"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한끼줍쇼’ 안정환(왼쪽부터)-강호동-김성주-이경규/ 사진제공=JTBC

김성주-안정환 콤비가 ‘한끼줍쇼’ 밥동무로 출격, 흑석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

1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안정환이 어린시절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며 살았던 흑성동에서의 한 끼 도전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안정환은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자신의 추억을 공유하며 동네 탐색에 나섰다.

이어 2002년 월드컵 당시를 회상하며 페널티킥 재연을 했고, 골문을 지키는 강호동을 가볍게 제치며 거침없는 슛을 날려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경규는 “이탈리아 전에서는 왜 못 넣었냐?”라며 예상치 못한 돌직구 발언을 해 안정환을 당황하게 했다. 안정환은 이탈리아전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특히 안정환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대해 망설임 없이 “16강에 갈 것 같다. 대표팀 선수들이 그동안 과도기를 많이 겪어서 우리가 약하다는 걸 알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는 더욱 잘 될 것”이라고 예측해 기대감을 안겼다.

김성주-안정환과 함께하는 ‘한끼줍쇼’ 흑석동 편은 1일(수)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