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JTBC ‘믹스나인’ 2회 예고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JTBC ‘믹스나인’ 2회 예고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JTBC ‘믹스나인’에 참가한 아이돌 지망생들에게 독설을 날린다.

1일 ‘믹스나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2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기획사 투어 오디션에서 합격한 참가자들은 ‘데뷔조’를 두고 ‘원데이 미션’에 임한다.

참가자들이 잔뜩 긴장한 채 연습에 몰두한 가운데,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자이언티는 자신의 전매특허인 선글라스까지 벗어던질 정도로 심사에 열을 올렸다.

양현석은 거침없는 독설로 참가자들을 풀죽게 만들었다. 특히 현직 아이돌의 도전에도 “무조건 불합격” “엉망이다” “400명 중에 200등” 등의 돌직구를 던졌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가수 윤종신은 소속사 연습생들의 오디션을 초조하게 지켜보다 “잔인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예고 영상의 끝무렵 참가자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나왔다. 이와 함께 양현석은 “저는 안 뽑겠다”며 오디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당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믹스나인’은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400여명의 연습생 중 9명을 선발하여 K팝 대표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킨다는 취지다.

‘믹스나인’ 2회는 오는 11월 5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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