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영화 ‘범죄도시’ 스틸컷
사진=영화 ‘범죄도시’ 스틸컷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전국 717개의 상영관에서 7만 324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599만 2697명이다. 이로써 1일 600만 돌파를 이뤄낼 전망이다.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 한 강력반 형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범죄도시’는 탄탄한 구성과 마동석·윤계상의 열연, 시원한 액션 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14만 682명을 끌어모은 ‘토르:라그나로크’가 차지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지오스톰’이다. ‘대장 김창수’는 5485명의 선택을 받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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