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2차 예고편은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쫓기며 거칠게 차를 운전하는 워드(Ward) 역의 윌 스미스(Will Smith)와 자코비(Jakoby) 역의 조엘 에저튼(Joel Edgerton)의 모습과 함께 강렬한 음악과 총격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초반부터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2차 예고편은 추격전 끝에 사고를 당한 워드가 사건을 회상하며 전개된다. 소동 호출을 받고 찾아간 현장에서 의문의 총격전을 벌이게 된 워드와 자코비는 우연히 신비의 매직완드(Magic Wand)를 갖고 있는 엘프 티카(Tikka)를 마주하게 된다.
새로운 살상 무기와 다름 없는 매직완드를 차지하려는 자와 이를 지키려는 워드와 자코비 간의 쉴 새 없는 추격과 대립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긴박한 전개가 더해져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첫 오크 경찰인 자코비와 인간 경찰 워드가 티격태격하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은 종족을 뛰어넘는 새로운 브로맨스를 예고해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이후 데이비드 에이어(David Ayer) 감독과 윌 스미스의 두 번째 만남인 ‘브라이트’는 ‘퓨리(Fury)’ ‘앤드 오브 와치(End Of Watch)’를 통해 토론토 국제 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된 실력파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가 보여줄 독창적인 세계관과 윌 스미스의 액션 연기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러빙(Loving)’으로 골든 글로브상 최고 배우에 노미네이트 된 연기파 배우 조엘 에저튼이 합세해 더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태초부터 인간과 오크, 엘프와 요정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인간과 오크 경찰이 신비의 매직완드를 지키기 위해 파트너가 되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 ‘브라이트’는 오는 1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단독] 안유진, '지락실' 이영지 또 만난다…아이브 오늘(4일) '더 시즌즈' 촬영](https://img.hankyung.com/photo/202502/BF.39393652.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