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투깝스’/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MBC ‘투깝스’/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혜리가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 촬영장의 우등생으로 등극했다.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에서 사회부 기자 송지안 역으로 분할 혜리의 뜨거운 연기 열정을 실감케 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송지안은 특종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악바리 근성을 지닌 사회부 기자로 누구의 도움도 없이 바닥부터 악착같이 노력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흙수저 그 자체. 이에 새로운 캐릭터로 또 한 번 눈부신 도약을 펼칠 그녀의 행보가 방송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작품에 임하는 혜리의 남다른 각오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연출인 오현종 감독과 진지한 자세로 대화를 나누는 그녀의 눈빛은 이미 사회부 기자 송지안에 완벽하게 몰입한 듯 하다. 또한 자신의 연기를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는 모습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배우의 면모가 느껴지고 있다. 여기에 혜리의 얼굴에서 연신 미소가 떠나지 않고 있어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이렇듯 혜리는 난생 처음 맡게 된 사회부 기자 역할이 시청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떻게 아이템을 선정하고 취재를 해나가는지 기자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는 물론 그 안에 세밀한 캐릭터 분석까지 녹여내며 송지안이라는 인물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 나가는 중.

뿐만 아니라 혜리는 현장에서 궁금하거나 이해가지 않는 점들을 바로 오현종 감독에게 질문하며 자신이 연기할 장면에 대해 완전하게 숙지한 뒤에 촬영에 임하고 있다.

‘투깝스’의 제작진은 “혜리와 송지안은 자신의 일을 할 때는 누구보다 열혈 노력파라는 점에 있어서 꼭 닮아 있다. ‘투깝스’를 통해 연기자 혜리의 또 다른 가능성을 만나볼 수 있을테니 그녀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투깝스’는 오는 11월 27일 처음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