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의 최우식과 하시은이 위기를 맞았다.
27일 방송된 ‘더 패키지’에서는 김경재(최우식)과 한소란(하시은)이 프랑스 패키지 여행 중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싸우게 됐다.
소란은 패키지 여행 중 경재가 계속해서 짜증을 내고 전화를 받으러 사라져 우울해했다. 이를 알게 된 경재는 밤늦게 방에서 “이건 우리 둘이 마실 와인. 변비를 해결해주는 약. 그리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쿠키래”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이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라고 사과를 건넸다.
하지만 소란은 “피곤해, 잘래”라며 그와의 대화를 거절했다. 이에 경재는 “미안하다고, 진짜 왜 그러는건데. 여기까지 와서 이러고 싶냐”고 말하며 화를 냈다.
이를 듣던 소란이 “여기까지 와서 그러는 사람이 누군데 종일 화내고 전화받고. 그래놓고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미안해서 하는 말 맞아?”라고 맞받아치자 경재는 “투자사 연결해주는 전화였어. 이번 일만 풀리면 진짜 아무 문제 없어. 지금 힘들어도 우리 나중에 잘되려고 그러는거야”라며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했다.
결국 경재에게 돌아온 말은 “지겹다”였다. 결국 감정을 참지 못한 경재는 방을 뛰쳐 나갔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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