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배우 배해선 /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배해선 /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배해선이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 출연한다.

소속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해선이 ‘이판사판’에 캐스팅돼 판사 ‘문유선’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배해선은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검사 ‘손우주’역으로 열연하며 냉철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정의감 넘치는 판사로 변신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그녀가 연기하는 문유선은 ‘소수자, 약자’의 법관이라 불리며 ‘내가 뭐가 되겠다는 걸 포기하는 순간 진정한 판사의 삶을 살 수 있다’는 주의를 가진 정의로운 판사다.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 (박은빈)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를 다룬다. 지금껏 다루지 않았던 판사이야기를 어떻게 펼쳐보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SBS ‘이판사판’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영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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