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이승현 기자lsh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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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지루가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감독 진광교) 시나리오를 읽고 목 놓아 울었다고 밝혔다.

성지루는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내게 남은 사랑을’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한 30신 정도까지 읽고 난 다음에 손수건을 옆에 놔뒀다”고 운을 뗐다.

성지루는 “감정대로 따라가 보자 하면서 봤는데 시나리오 읽으면서 오랜만에 혼자 꺼이꺼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만큼 표현이 잘 됐는지 모르겠지만 잘 표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촬영장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내게 남은 사랑을’은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과 그의 가족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가족 감동 드라마다. 오는 11월2일 개봉 예정.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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