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Mnet ‘위키드’ 출신의 제주소년 오연준 군이 부른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의 두 번째 OST ‘가을밤’이 26일 정오 공개됐다.
오연준이 참여한 ‘가을밤’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순수하고 깨끗한 노랫말로 표현한 곡이다. 원곡의 정서를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아코디언으로 편곡해 전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그렸다. 특히 Mnet ‘위키드’에서 청아한 목소리로 남녀노소 모두를 감동시킨 ‘제주소년’ 오연준이 참여해 꾸미지 않은 목소리로 동요가 주는 정서를 담은 노래를 완성해냈다.
극의 두 번째 OST ‘가을밤’은 극중 천성이 착하고 소심한 이미숙(명세빈)의 테마 곡으로 어둡고 아픈 출생의 기억을 지니고 있지만 현실에서 하루하루 이겨내려 하는 미숙에게 위로를 주는 노래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과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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