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안나 카레니나로 대세 행보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민우혁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뮤지컬 ‘벤허’와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 ‘불후의 명곡’ 출연에 이어 최근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출연을 확정했다.

민우혁은 내년 1월 1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안나 카레니나’에서 안나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주인공 브론스키 역을 맡는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안나의 사랑 이야기를 조명한다.

민우혁의 소속사 큐로홀딩스 관계자는 “민우혁은 노래와 연기력, 예능감까지 갖춰 긴 무명 생활을 딛고 데뷔 이래 가장 바쁘다”고 밝혔다.

‘벤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호응을 얻은 민우혁이 ‘안나 카레니나’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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