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박아인 / 사진제공=젠스타즈
박아인 / 사진제공=젠스타즈
배우 박아인이 tvN ‘미스터 선샤인’에 ‘고애순’으로 출연한다.

박아인의 소속사 젠스타즈는 26일 “박아인이 ‘미스터 선샤인’에 고애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스터 선샤인’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연출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멜로드라마다.

박아인이 맡은 고애순은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내면에는 남모를 사연을 지닌 인물이다. 박아인은 지난 9월 종영한 KBS ‘맨홀’과 ‘나쁜 남자’ ‘신사의 품격’ ‘마마’ ‘태양의 후예’ ‘굿와이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젠스타즈는 ”박아인은 ‘미스터 선샤인’에서 김은숙 작가님, 이응복 감독님과 호흡을 맞추게 돼 기뻐하고 있다. 열의를 다해 에너지를 쏟아 붓고 있으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미스터 선샤인’은 2018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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