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앤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월 1일 패션과 뷰티를 넘어 삶 전체를 아우를 수 있도록 장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패션앤은 2009년 개국한 이후 타깃 시청자인 20~30대 여성들의 콘텐츠 소비 경향에 발맞춰 ‘TOP CEO’ ‘스위트룸’ ‘팔로우미’ ‘화장대를 부탁해’ 등 굵직한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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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수급 중심에서 제작 중심의 채널로 초점을 옮겨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신규 프로그램들로 편성표를 채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패션앤이 준비한 신규 프로그램은 올해 4분기에만 네 개다. SNS 상에서 연예인보다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SNS 스타 5인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in스타라이브’와 따라 하고 싶은 워너비 스타들의 프라이빗한 일상을 담은 ‘마이프라이빗TV’, 스타 워킹맘이 들려주는 출산과 육아 및 현업 복귀 스토리를 담은 ‘마마랜드’, ‘화장대를 부탁해3’를 차례대로 선보인다.
패션앤은 오는 27일 개편 설명회를 개최해 자체 제작 콘텐츠 중심의 개편 등 채널의 개편 방향을 전달한다. 하반기 주요 라인업도 출연진과 함께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