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침묵’ 메인 포스터
영화 ‘침묵’ 메인 포스터
정지우 감독의 차기작이자 최민식을 비롯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침묵’이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이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메인 예고편에는 임태산 역의 최민식과 그날의 사건에 얽힌 다채로운 인물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긴장감을 유발한다. 모든 것을 잃을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호한 모습의 최민식이 어떤 진실을 마주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신념 있는 변호사 최희정 역의 박신혜는 임태산 딸의 결백을 확신하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명 가수 유나의 팬이자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김동명을 연기한 류준열은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표정으로 새로운 변신을 기대케 한다.

생각에 잠겨 있는 임태산의 약혼녀 유나 역의 이하늬는 의문의 죽음으로 시작된 예측불허 이야기의 발단이 되는 인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 섬세한 연출력의 정지우 감독과 영화계를 이끄는 최고의 배우 최민식,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침묵’은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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