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에서 열연한 김무열의 특별했던 현장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김무열은 촬영 전,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단련된 탄탄한 체격을 갖고 있었다. 장항준 감독은 ‘유석’의 캐릭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 외적으로 조금 더 왜소한 이미지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김무열은 식단 조절은 물론, 유산소 운동인 농구를 병행하며 장항준 감독이 원했던 체형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무열은 짧은 촬영 대기 시간이나, 연기 모니터를 하는 동안에도 체력을 단련하며 거친 액션씬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극의 리얼함을 더했다.
장항준 감독은 “김무열은 배울 것이 정말 많은 사람이다. 배우로서 자기관리도 정말 대단했고 직업의식에 대해 확실한 사람이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분하려고 노력하는 김무열을 보며 ‘이 영화 잘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무열은 “배우로서 캐릭터를 더욱 사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관리를 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상대 배우와 최상의 호흡을 위해 소통하는 것은 작품을 하기에 앞서 가장 기본적인 태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김무열은 선배로서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기 보다 나의 의견을 먼저 물어봐 주는 것을 물론 함께 맞춰가는 호흡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배려심 덕분에 촬영 내내 김무열 배우를 신뢰하며 연기할 수 있었다”며 “그는 나의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김무열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기억의 밤’은 오는 11월 말 개봉예정.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김무열은 촬영 전,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단련된 탄탄한 체격을 갖고 있었다. 장항준 감독은 ‘유석’의 캐릭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 외적으로 조금 더 왜소한 이미지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김무열은 식단 조절은 물론, 유산소 운동인 농구를 병행하며 장항준 감독이 원했던 체형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무열은 짧은 촬영 대기 시간이나, 연기 모니터를 하는 동안에도 체력을 단련하며 거친 액션씬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극의 리얼함을 더했다.
장항준 감독은 “김무열은 배울 것이 정말 많은 사람이다. 배우로서 자기관리도 정말 대단했고 직업의식에 대해 확실한 사람이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분하려고 노력하는 김무열을 보며 ‘이 영화 잘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무열은 “배우로서 캐릭터를 더욱 사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관리를 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상대 배우와 최상의 호흡을 위해 소통하는 것은 작품을 하기에 앞서 가장 기본적인 태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김무열은 선배로서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기 보다 나의 의견을 먼저 물어봐 주는 것을 물론 함께 맞춰가는 호흡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배려심 덕분에 촬영 내내 김무열 배우를 신뢰하며 연기할 수 있었다”며 “그는 나의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김무열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기억의 밤’은 오는 11월 말 개봉예정.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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