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올리브 ‘섬총사’에 출연 중인 배우 강지환/제공=젤리피쉬
올리브 ‘섬총사’에 출연 중인 배우 강지환/제공=젤리피쉬
올리브TV ‘섬총사’에 출연 중인 배우 강지환이 자상한 매력으로 진짜 아들 같은 효심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섬총사’에서 강지환은 홍도에서 6남매를 홀로 키워온 어머니를 살뜰히 챙겨 감동을 선사한 데 이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바다에서 물질을 하느라 팔다리가 아픈 어머니를 위해 집에서 가져온 다리 마사지 기기를 선물한 것. 그는 어머니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직접 산 것도 있지만 받은 것도 있다”고 말했다. 선물을 받은 어머니는 “진짜 아들을 만난 것 같다. 큰 아들에게 새 아들 자랑을 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강지환은 바닥에서 식사하는 어머니를 위해 직접 나무를 잘라 넓은 식탁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그는 색깔까지 입힌 뒤 예쁘게 변신한 식탁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 중후반부터는 풍선 터뜨리기 게임이 시작됐다. 강지환은 첫 당첨자가 돼 벌칙으로 사과 머리를 시도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강지환이 출연 중인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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