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정용화 / 사진제공=JTBC ‘더 패키지’
정용화 / 사진제공=JTBC ‘더 패키지’
정용화가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열연하며 인생작 추가를 예감케 했다.

정용화는 ‘더 패키지’에서 홀로 프랑스 패키지 여행을 온 산마루 역을 맡아 엉뚱한 면이 가득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산마루는 프랑스에 도착하자마자 파리 샤를 드골 공항 입국장에서 심사관에게 붙잡혀 전체 여행객들을 무작정 기다리게 했지만, 분위기 파악을 제대로 못한 채 밝고 명랑하게 행동해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또한 의문의 추적자(윤박)와 한바탕 추격전을 벌이며 패키지 버스까지 놓쳐 또 한번 일행들을 기다리게 했다.

눈치도 조금 없고, 본의 아니게 사고도 치는 문제적 여행객임에도 불구하고, 산마루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모습들과 코믹한 매력으로 매회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정용화는 자연스럽고 섬세한 연기로 인물에 입체감을 더하며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정용화는 통통 튀는 산마루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연희와의 달달한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시킨다.

‘더 패키지’는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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