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 사진=방송 캡처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 사진=방송 캡처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의 센스 넘치는 남친룩이 화제다.

김지석은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봉고파의 첫사랑이자 MBA 출신 엘리트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패션이 극 초반부터 여성 시청자들의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김지석은 추억 속 완벽한 첫사랑의 정석으로 외모, 성격, 스펙 모든 것을 갖춘 공지원을 호감 있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런 만큼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 외적인 변화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캐주얼부터 수트까지 다양한 패션을 선보인 김지석에 대한 여성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것.

김지석은 극 중 투자 회사에 근무하는 공지원의 특징을 살려 출퇴근 시 그리고 격식을 차려야 할 자리에서는 세련된 수트를, 퇴근 후 일상생활에서는 맨투맨이나 티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편안한 패션으로 공지원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특히 큰 키와 슬림한 몸을 가진 장점을 활용하여 누구나 거부감 없이 따라할 수 있는 심플하고 베이직한 데일리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다.

김지석이 열연 중인 ’20세기 소년소녀’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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