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틀트립’ 성소, 은서 / 사진제공=KBS
‘배틀트립’ 성소, 은서 / 사진제공=KBS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가 추억의 여고생으로 변신한다. 오늘(21일) 방송될 KBS2 여행 예능 ‘배틀트립’에서다.

이날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 러블리즈 수정과 예인이 여행 설계자로 출연한다. 두 팀은 ‘국내 가을 여행’을 주제로 대결을 펼친다. 성소와 은서는 ‘군산에 닿기를’이란 이름으로 남도 여행의 성지이자 근대 역사 문화의 도시인 군산을 향한다. 이 가운데 성소와 은서가 청순부터 복고까지 아우르는 교복 자태가 공개됐다.

성소와 은서는 세라복부터 과거 남학생들의 교복 모자까지 완벽 소화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성소와 은서는 서로의 얼굴을 밀착 시킨 채 음료를 들고 있는데 이 모습이 학창 시절 단짝 친구와 매점을 방문했던 때를 떠올리게 해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는 군산의 경암동 철길 마을을 방문했다. ‘경암동 철길 마을’은 1940년대 제지 회사의 화물 운송 목적으로 이용됐던 철길 옆에 형성된 마을로, 현재는 다양한 복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성소와 은서는 철길 마을을 누비는 동안 연신 꺄르르 웃음꽃을 터뜨리는가 하면, 불량 식품 앞에서 행복을 감추지 못하고 폭풍 쇼핑을 해 폭소케 했다.

한편 ‘배틀트립’은 오늘 방송 이후로 휴식기를 가진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금주 방송을 마치고 4주간 휴방, 11월 25일에 방송을 재개한다. 휴식기 이후 더 알찬 정보로 시청자들에게 여행 꿀팁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