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빅뱅 태양이 JTBC ‘믹스나인’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아이돌 지망생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고 뭉클해했다.
20일 ‘믹스나인’ 측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태양이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소감과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태양 역시 서바이벌 오디션을 통해 빅뱅으로 데뷔한 만큼, ‘경쟁’의 고충과 데뷔를 향한 간절함에 공감했다. 그는 “(빅뱅이) 가장 처음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데뷔를 한 그룹이 아닌가 싶다. 가수로 데뷔해서 멋진 음악,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었던, 그 당시 우리가 느꼈던 간절함이 이 친구들에게도 똑같이 보였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가슴 떨리는 감정이 전해져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나고, 한편으로는 뭉클해진다.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는 기분이 많이 들었다”며 “제가 하는 조언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진지하게 덧붙였다.
태양은 또 “어떤 팀이 데뷔할지 끝까지 봐야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많은 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믹스나인’은 서바이벌을 통해 만들어진 보이그룹 9명, 걸그룹 9명이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친 뒤 한 팀만 데뷔하게 된다.
‘믹스나인’은 앞서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대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고 선보이는 첫 예능프로그램이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국 70여개 기획사를 돌아다니면서 400여 명의 연습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스타를 발굴에 나섰고, 빅뱅 태양부터 씨엘, 자이언티, 박진영 등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힘을 보탰다.
‘믹스나인’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에 앞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출연진과 대표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쇼케이스가 열린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20일 ‘믹스나인’ 측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태양이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소감과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태양 역시 서바이벌 오디션을 통해 빅뱅으로 데뷔한 만큼, ‘경쟁’의 고충과 데뷔를 향한 간절함에 공감했다. 그는 “(빅뱅이) 가장 처음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데뷔를 한 그룹이 아닌가 싶다. 가수로 데뷔해서 멋진 음악,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었던, 그 당시 우리가 느꼈던 간절함이 이 친구들에게도 똑같이 보였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가슴 떨리는 감정이 전해져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나고, 한편으로는 뭉클해진다.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는 기분이 많이 들었다”며 “제가 하는 조언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진지하게 덧붙였다.
태양은 또 “어떤 팀이 데뷔할지 끝까지 봐야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많은 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믹스나인’은 서바이벌을 통해 만들어진 보이그룹 9명, 걸그룹 9명이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친 뒤 한 팀만 데뷔하게 된다.
‘믹스나인’은 앞서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대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고 선보이는 첫 예능프로그램이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국 70여개 기획사를 돌아다니면서 400여 명의 연습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스타를 발굴에 나섰고, 빅뱅 태양부터 씨엘, 자이언티, 박진영 등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힘을 보탰다.
‘믹스나인’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에 앞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출연진과 대표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쇼케이스가 열린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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