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오상진 / 사진=스카이티브이 ‘여행가.방’ 방송화면 캡처
오상진 / 사진=스카이티브이 ‘여행가.방’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오상진이 스카이티브이(skyTV) 신개념 여행지식 프로그램 ‘여행가.방’의 MC로 나선다.

오상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상진이 김준현과 함께 ‘여행가.방’의 MC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여행가.방’은 여행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토크쇼로, 매 회차 마다 여행국가를 지정해 여행지식을 공유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정보성을 띈 지식프로그램에 아나운서 출신의 오상진이야말로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서 MC로 캐스팅하게 됐다. 아나운서 스타일의 잘 정돈된 MC 능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가.방’에서는 역사, 경제, 예술, 건축, 미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쉴 새 없이 쏟아질 예정이다. 해당국에 대한 각자의 경험담을 펼쳐 놓으며 어느 책에도 나와 있지 않은 해박한 지식을 시청자들의 여행 가방에 꽉 채워 넣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tvN 예능 ‘신혼일기 2’에서 결혼한지 100일 된 달달한 신혼의 모습을 여과없이 공개하며 화제를 낳고 있는 오상진은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엘리트 출신 변호사 강경석 역으로 연기자 변신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여행가.방’에는 팝칼럼리스트 김태훈, 작가 조승연, ‘비정상회담’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오는 11월 스카이티브이 채널 스카이트래블(skyTravel)과 스카이드라마(skyDrama)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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